심장질환자의 환자는 나날이 증가하고 있으며 고혈압과 당뇨 등의 기저질환을 가지고 있는 경우라면 발생에 더욱 유의해야 한다. 진단을 받은 사람들은 부정맥, 심근경색, 협심증등 다른 심장질환을 동반할 수 있으며 수명과 연관이 있는 만큼 적절한 관리를 통해 예방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심부전의 정의 및 원인
심부전이란 심장기능의 저하로 나타나는 질병을 의미한다. 원인은 다양하지만 심장 근육의 수축이 감소하거나 과도한 압력이 심장에 가해질 때 생긴다. 심장 수축력의 감소는 허혈성 심장질환시 흔히 볼 수 있고, 압력이나 부피의 과부담은 고혈압, 선천석 좌-우 단락, 판막질환이 있을 경우에 올 수 있다. 원인이 무엇이든 간에 심부전의 특징은 심박출량 저하와 함께 전신정맥의 혈액 과부하로 인한 전신부종이라고 할 수 있다. 심장은 4개의 방으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좌심부전, 우심부전등이 따로 일어날 수 있지만 하나의 방에 이상이 생기면 다른 방들도 영향을 받기 때문에 결국 심장전체의 손상을 야기한다.
좌측 심부전
심박출량 저하가 흔한 원인이며 허혈성 심질환, 고혈압, 승모판 또는 대동맥판 질환, 심장근육질환 등이며 폐나 신장에 주로 변화를 일으킨다. 좌측 심부전으로 인해 폐에 울혈과 부종이 오게 되며, 시간이 흐를수록 폐포 내 미세출혈도 관찰될 수 있다. 심박출량이 감소하면서 신장으로 가는 혈류량이 감소하게 되므로 염분과 수분의 저류가 나타나며, 허혈에 의한 급성세뇨관괴사, 수분 배설의 장애등을 동반할 수 있다. 또 중추신경계의 혈류공급의 감소로 저산소성 뇌장애를 가져올 수 있다.
우측심부전
심부전은 대부분 좌측 심부전에 의한 증상이므로 순수한 우측 심부전은 드물게 관찰된다. 좌측 심부전시 나타나는 폐의 혈압 상승은 우측심장에도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우측심부전시 주로 영향을 받는 장기들은 간, 신장, 비장, 뇌 등이다. 신장의 울혈은 좌측심부전 보다 우측심부전시 더 잘 일어나게 되는데 이로 인해 말초부종이 나타날 수 있다.
증상
흔히 나타나는 증상은 숨이 차는 호흡곤란이다. 계단을 오르기만 해도 심하게 숨이찬 다면 심부전을 의심해봐야 한다. 물론폐의 기능장애나 빈혈, 신장질환이 원인이 될 수도 있지만 한 번쯤 의심을 해봐야 한다. 심장으로 혈액을 제대로 내보내지 못하므로 피로, 운동능력 저하가 나타날 수 있다. 말초부종(발목등), 전신부종의 과 함께 체중증가가 나타날 수 있고 심한 경우 신장의 혈류량이 떨어져 소변량 감소로 이어질 수 있다.
치료
치료방법은 급성심부전과, 만성심부전의 따라 다르다. 급성심부전은 주로 7일 이내 발생하거나 급격히 악화된 경우를 뜻하는데 응급실을 방문하는 경우가 많고, 원인 또는 악화 요인을 찾아 제거하고 호전시키는 것이 치료목표이다. 만성심부전의 대한 보상작용으로 호르몬계와 교감신경이 과도하게 활성화될 수 있는데 이것은 병이 악화되는 원인이 될 수 있어 차단하여 심장기능의 저하 막는 게 중요하다. 일반적으로 베타차단제와 ACE 억제제, 안지오텐신 2 수용체 차단제, 길항제등의 약물을 복용하는 것이 주된 치료 방법이며, 부종을 완화와 혈액의 울혈로 인한 증상을 개선하기 위해 이뇨제 등이 동반될 수도 있다.약물 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중증심부전에서는 수술로 치료하는 방법도 있는데 관상동맥질환에서 심부전이 동반됐다면 관상동맥 우회술, 늘어난 심장을 잘라 용적을 줄이는 수술, 승모판의 질환으로 심부전이 발생한 경우에는 교정하는 수술등을 할 수 있다.
예방방법
음주와 흡연, 과도한 스트레스로 인한 심박수의 증가자체가 심부전을 초래할 위험이 높으므로 평소에 스트레스 관리가 중요하다. 또 기존에 고혈압 협심증, 당뇨 등의 기저질환이 있는 환자는 정기적으로 진찰해 의사의 소견을 듣는 게 중요하다. 심부전을 진단받은 경우라면 심근경색, 부정맥, 협심증등 다른 심장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생활습관을 통해 조절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염분 제한식이가 권장되며 빈혈은 피하는 게 좋고, 격렬한 운동은 심장에 무리가 갈 수 있으므로 걷기 같은 가벼운 운동으로 체중을 유지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누웠을 때 호흡곤란등의 증상이 느껴진다면 베개를 높여 머리를 올리는 것도 도움이 되며 상태가 안정되기 전까지는 휴식을 취하는 게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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