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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 원인 및 증상, 진단, 치료, 예방방법

by 궁금한일상 2023. 2.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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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은 40-50대 에게 흔히 나타나는 질병이다. 하지만 요즘은 20-30대에서도 자주 관찰된다. 혈압약을 한번 복용하기 시작하면 중단하기 어렵기 때문에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합니다.

고혈압 원인

혈압은 혈류의 압력, 즉 혈액이 혈관벽에 가하는 힘을 말한다. 혈압은 수축기압과 이완기압으로 나타날 수 있다. 심장이 수축하여 혈액을 내보낼 때를 수축기압, 심장근육이 이완하면서 혈액을 받아들일 때를 이완기압이라고 한다. 고혈압은 두 가지로 분류할 수 있는데 원인이 밝혀진 경우를 이차성 고혈압이라고 하며,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경우를 이차성(본태성) 고혈압이라고 한다. 우리나라의 고혈압 환자의 대부분은 본태성 고혈압으로 90% 이상을 차지한다. 고혈압이 생기는 이유는 정확하진 않지만 위험인자로는 가족력, 흡연, 비만, 짜게 먹는 식습관, 운동부족, 스트레스등의 환경적 요인과 심리적인 요인이 있다.

증상

뚜렷한 증상은 없어 대부분 건강검진 시 발견되는 부분이 대부분이다. 대표적은 증상은 두통, 어지러움, 심계항진등이 나타날 수 있고 혈압이 올라가면 간헐적으로 목부분의 뻐근함을 호소하는 경우도 있다. 혈뇨나 코피 시력저하 의 증상을 동반하기도 한다.

고혈압진단

1-2회의 혈압 측정으로 고혈압을 판단하는 것은 옳지 않다. 걷기나 운동 등 신체적인 움직임이나 스트레스를 받으면 일시적으로 혈압이 올라갈 수도 있고, 담배나 카페인등도 혈압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앉은 자세에서 10분 정도의 휴식을 취한 후 혈압을 측정하는 게 바람직하다. 흔히 말하는 혈압의 적정범위는 수축기완/이완기압이 120/80mmHg이다. 고혈압 전단계는 120-139/80-89mmHg 이상, 1기 고혈압은 140-159/90-99mmHg 이상, 2기 고혈압은 160/100mmHg 이상인 경우이다. 따라서 한 번의 혈압 측정으로는 고혈압의 여부를 판단할 수 없으며 2-3분 간격으로 2회 이상 측정하여 평균치를 구해보고 차이가 5mmHg 이상이면 다시 측정한다. 고혈압을 진단하는 가장 정확한 방법은 24hr 시간 보행 혈압검사를 시행하는 것이다. 평균 수축기압이 140 mmHg 이상이거나 이완기 혈압이 95mmHg 이하면 고혈압으로 진단한다. 이외에도 소변검사, 혈색소 검사, 요산, 심전도등 고혈압의 정도 및 예후를 평가하기 위해 진행하기도 한다.

치료방법

치료목표는 혈압을 140/90mmHg 미만으로 조절하는 것이며, 치료방법에는 약물적 요법과 비약물적 요법으로 나뉠 수 있다.  고혈압 전단계에서는 비 약물적 요법인 운동, 체중조절, 식이요법등을 통해 혈압을 조절을 권장한다. 하지만 고혈압으로 진단받으면 약물을 복용이 필수적이다. 흡연 및 음주는 심혈관계 질환의 주요 원인이므로 금연을 권장한다.

예방방법

비약물적 요법으로 고혈압을 예방할 수 있다. 과체중인 경우는 체중감량이 필수적이고, 음식을 짜게 먹는다면 염분섭취를 제한하는 게 중요하다. 고혈압 전단계라면 가정에 자동 혈압계를 비치에 일정한 시간에 측정하는 것이 필요하다. 만약 일시적으로 고혈압의 증상인 두통이 나타난다면 다리를 내리고 상체를 올리는 자세를 취해주면 혈압을 낮추는데 도움이 된다. 

음식

고혈압에 좋은 음식을 먹는 것보다 좋지 않은 음식을 먹지 않는 게 중요하다. 통조림이나 인스턴트, 빵 등 염분이 많은 음식과 동물성 지방이 많은 식품을 제한하는 게 중요하다. 채소위주의 식습관을 들이는 게 중요하며 도움이 되는 음식으로 알려진 식품으로는 상추, 고등어, 저지방우유, 비트 등이 있다.

 

고혈압은 합병증을 조심해야 하는데, 뇌졸중, 심근경색, 심부전증 등 다양한 질병이 찾아올 수 있어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한 질환 중에 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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